가수 션 독립운동가 기념으로 74만원 마라톤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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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은 3 · 1 절 기념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참가비와 기업 후원 등으로 마련한 1억 4800만원을 기부했다
가수 션이 31 절 기념 마라톤 대회를 열고 참가비와 기업 협찬 등으로 마련한 성금 1억 4800만원을 기부했다.이 성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쓰인다.
션은 자선단체인 국제휴먼가원 코리아와 함께 이날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3.1km 또는 31km를 달리면 된다.이 행사는 조국의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자는 뜻에서 열렸다.션은 31km 풀코스를 2시간 37분 37초를 기록하며 달렸다.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 · 조원희, 배우 박보검 · 윤세아 · 임시완 · 최시원 등도 행사에 참여했다.